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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의당 제치고 '지지율 3위' 눈길

  • [데일리안] 입력 2020.03.05 11:08
  • 수정 2020.03.06 18:27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안철수 대구 의료봉사 지지율 상승에 영향 미친듯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민의당이 정의당을 제치고 지지율 3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대표가 대구로 내려가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봉사를 한 것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4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당은 전주대비 2.9%p 상승해 4.6%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이은 지지율 3위다. 민주당과 통합당은 각각 42.9%, 29.8%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전주와 같은 4.3%를 기록했는데, 국민의당의 상승세에 밀려 4위를 기록했다. 이어 민생당 4.0%, 우리공화당 1.7%, 민중당 0.8%였다. 무당층은 전주대비 3.4%p 감소한 10.2%였다.


국민의당은 창당 후 리얼미터 첫 여론조사(2월3주차)에서 2.3%를 기록했다. 두 번째 여론조사(2월4주차)에서는 소폭 하락해 1.7%를 기록했다. 이날 공개된 세 번째 여론조사(3월1주차)에서는 중폭 상승해 4.6%를 기록했다. 서울, 20·30대, 진보층·중도층, 학생층 등에서 골고루 지지율이 올랐다.


민주당 > 통합당> 국민의당> 정의당
국민의당 지지율 2.3% →1.7% → 4.6%


국민의당의 지지율 반등은 안 대표의 대구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실시되던 2~4일에는 안 대표의 대구 의료봉사가 연일 화제였다. 땀에 젖은 옷과 고글 자국이 선명한 안 대표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지금까지 제일 잘한 일" 등의 호평을 보냈다.


이번 지지율 반등은 국민의당에 '가뭄 속 단비'가 되고 있다. 안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는 공천하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 공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비례대표에서 의석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당 지지율이 중요한데, 그간 국민의당은 지지율 1~2%에 머물러 고심하던 터였다.


안 대표는 2월3주차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이 2.3%를 기록하자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는 여론조사를 빙자한 선거운동이 없지 않다고 본다"며 "리얼미터는 안타깝지만 공정성 시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국민들께서 안 대표의 진심을 조금씩 알아주시는 것 같다"며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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