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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때’ 손흥민 빠진 토트넘, 최대 위기 봉착

  • [데일리안] 입력 2020.02.20 08:53
  • 수정 2020.02.20 08:54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챔스 1차전 홈에서 라이프치히에 0-1 패배

이틀 뒤 첼시와 홈경기 4위 싸움도 불리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이 홈에서 라이프치히(독일)에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 뉴시스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이 홈에서 라이프치히(독일)에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 뉴시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이 홈에서 라이프치히(독일)에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토트넘은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라이프치히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13분 티모 베르너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내주며 0-1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다음 달 11일 열릴 원정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이 대회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주력 선수들의 이탈 속에 조기 탈락 가능성이 커졌다.


에이스 손흥민의 부재가 뼈아프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 도중 전반 시작하자마자 상대 수비수 에즈리 콘사와 강하게 충돌하며 넘어졌다. 쓰러지는 순간 오른팔로 땅을 짚은 게 큰 부상으로 이어졌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손흥민은 교체되지 않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멀티골을 완성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영광의 상처는 제법 컸다. 이번주 수술을 받는 손흥민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고 당장 챔피언스리그부터 결장이 시작됐다.


토트넘은 부상으로 빠진 손흥민 대신 로 셀소를 선발로 투입했지만 큰 빛을 보지 못했다. 경기 내내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고, 전반전에만 원정팀 라이프치히에 슈팅수가 3-11로 밀렸다.


중요한 일정이 연이어 펼쳐지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부상 시점이 유독 아쉽게 느껴진다. ⓒ 뉴시스중요한 일정이 연이어 펼쳐지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부상 시점이 유독 아쉽게 느껴진다. ⓒ 뉴시스

역습에 능한 손흥민이 있었다면 라이프치히의 공세를 어느 정도 막아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결국 홈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던 토트넘은 후반 13분 벤 데이비스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토트넘은 실점 이후 공세에 나서봤지만 손흥민과 케인이 부상 이탈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허무한 패배를 기록했다.


중요한 일정이 연이어 펼쳐지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부상 시점이 유독 아쉽게 느껴진다.


이날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시작으로 토트넘은 이틀 뒤 첼시와 운명의 런던 더비를 치른다. 이 경기서 승리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로 올라서게 되는데 라이프치히전과 같은 경기력으로는 승리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 밖에 3월 1일 울버햄튼(리그), 5일 노리치(FA컵) 등 중요한 일정들이 잇따라 진행돼 토트넘으로선 한 시즌 농사를 망칠 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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