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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확정되면?’ 맨시티 떠날 슈퍼스타 누구

  • [데일리안] 입력 2020.02.17 00:15
  • 수정 2020.02.17 15:18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2년간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정지 중징계

라힘 스털링, 데브라위너 등 연쇄 이탈 예상

맨시티의 징계가 확정되면 주축 선수 대부분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 뉴시스맨시티의 징계가 확정되면 주축 선수 대부분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 뉴시스

전 세계 축구 클럽 중 압도적 자본력을 갖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결국 돈에 의해 자멸하게 생겼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한국시각) 맨시티에 향후 2년간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UEFA 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및 벌금 조치를 내렸다.


징계 사유는 UEFA가 철저한 기준점을 마련한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이다. UEFA는 무분별한 선수 영입을 막기 위해 수입을 초과한 지출을 엄격히 금지하는데 맨시티는 스폰서십 수입 부풀리기로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 징계의 이유다.


징계가 곧바로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맨시티는 즉각, 항소의 뜻을 밝혔고 최종 판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징계가 발표됐다는 것만으로도 팀에 엄청난 치명타로 다가오고 있다. 먼저 맨시티는 당장 여름 이적시장부터 선수 영입에 난항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4부 리그까지 강등될 수 있는 상황에서 추락을 함께 하고픈 스타플레이어는 전무하기 때문이다.


더욱 큰 문제는 기존 선수들의 이탈이다. 맨시티는 선수들을 비싼 돈을 주고 데려와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선수들의 몸값도 그들의 월드클래스 기량만큼 크게 올랐다.


맨시티 주요 선수들의 예상 몸값. ⓒ 데일리안 스포츠맨시티 주요 선수들의 예상 몸값. ⓒ 데일리안 스포츠

이탈이 걱정되는 선수들은 20대 초중반의 높은 몸값 선수들이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라힘 스털링이다.


스털링은 리버풀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뒤 기량이 만개했고 이제는 팀을 넘어 잉글랜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하거나 하부 리그로 뛰기에는 25세라는 한창 전성기 나이가 너무도 아깝다.


케빈 데브라위너는 유럽 현지에서 벌써부터 이적설이 거론되는 선수다. 공간 창출 능력은 물론 탈압박까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의 최정점에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적 의사만 표시해도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영입 경쟁을 벌일 게 빤하다.


지난해부터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리로이 자네의 협상도 보다 빨리 이뤄질 전망이다. 자네는 바이에른 뮌헨 등 독일 무대로 돌아갈 것이란 루머에 휩싸였으나 끝내 팀에 잔류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농후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징계 발표로 맨시티를 떠날 명분이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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