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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도로 확충 등 인프라 시설에 5년 간 1600조 붓는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1.01 16:20
  • 수정 2020.01.01 16:15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도로ⓒ픽사베이도로ⓒ픽사베이

인도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160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1일 연합뉴스는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지난해 5월 출범한 나렌드라 모디 2기 정부가 102조 루피(약 1650조원) 규모로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2024∼2025 회계연도(매년 4월 시작)까지 5년간 집행될 이번 인프라 투자는 에너지, 도로, 철도, 도시 기반 시설, 주택, 관개 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춘다. 전체 재원의 80%가 이 분야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현재 356GW 수준인 발전설비 용량을 619GW로 74% 늘릴 계획이다. 고속도로 길이는 50% 더 확충하고, 모든 가구에 상수도 설비도 보급할 방침이다. 농민 소득은 배로 올리고 40%에 머무는 인터넷 보급률도 8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의료진 확충을 위해 73개의 의과대학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3조 루피(약 49조원)를 들여 도시가스 보급을 확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인도 정부는 이를 통해 기초 산업 분야인 건설·철강 부문 등을 부양해 최근 가라앉은 경기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타라만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로 인도 정부가 목표로 삼은 2025년 5조달러 경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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