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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靑·與, 비리 의혹 감출수록 최순실 능가 국정농단으로 확산"

  • [데일리안] 입력 2019.12.05 09:25
  • 수정 2019.12.05 10:29
  • 최현욱 기자

"검찰, 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압수수색

청와대·민주당 검찰 욕하지 말고 진실 밝혀야

손바닥으로 진실 가리려 해도 진실 드러날 것"

"검찰, 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압수수색
청와대·민주당 검찰 욕하지 말고 진실 밝혀야
손바닥으로 진실 가리려 해도 진실 드러날 것"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5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권력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을 겁박··방해하고 있는 것을 두고 "감추면 감출수록 최순실 사건 능가하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5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권력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을 겁박··방해하고 있는 것을 두고 "감추면 감출수록 최순실 사건 능가하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5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권력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을 겁박·방해하고 있는 것을 두고 "감추면 감출수록 최순실 사건 능가하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전날 검찰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민주당 전문위원의 감찰 무마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대통령 비서실을 압수수색했다"라며 "이번 압수수색은 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집행됐는데도 청와대와 민주당은 지난 조국 사태처럼 마치 검찰이 못할 짓을 한 것처럼 겁박하고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원내대표는 "최고위층의 비호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유 전 부시장은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구속된 상태"라며 "이런 유 전 부시장을 청와대의 누가 왜 감찰을 무마한 것인지 수사하는 것은 당연하고 정당하다. 압수수색도 검찰이 멋대로 한 것이 아니라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진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민주당은 검찰을 욕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라며 "이토록 격렬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도둑이 제발 저리기 때문이다. 조국 사태때도 청와대와 민주당이 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의 범죄혐의를 극구 부인했지만 일가가 모두 구속됐고, 조 전 장관도 조사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오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민주당이 검찰을 겁박하면서 손바닥으로 진실을 가리려고 해봐야 결국 진실은 드러난다"라며 "화를 키우지 말고 감찰무마·하명수사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 감추면 감출수록 최순실 사건을 능가하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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