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멀티에셋펀드…변동성·수익 둘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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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받는 멀티에셋펀드…변동성·수익 둘다 잡는다
    주식, 채권,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
    변동성 낮추고 안정적 수익으로 장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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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1-23 06:00
    이미경 기자(esit917@dailian.co.kr)
    주식, 채권,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
    변동성 낮추고 안정적 수익으로 장점 부각


    ▲ ⓒ연합뉴스

    올 초부터 해외채권형과 인컴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멀티에셋 펀드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멀티에셋 펀드는 주식과 채권, 기타 자산에 자산배분 전략 등을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전문가들은 멀티에셋 펀드가 펀드별로 자산배분과 운용전략 차이가 크기 때문에 투자자 성향과 포트폴리오에 맞게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 121억원이 설정되고 554억원이 해지되며 약 432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12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멀티에셋 펀드는 주식과 채권,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 주식과 채권, 기타 자산에 투자함에 있어 각 자산별 상관관계 등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춘다는 측면에서 리스크가 낮고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멀티에셋펀드는 주식, 채권, 기타자산 등 다양한 투자대상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며 "국내에 출시된 멀티에셋펀드를 살펴보면 설정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는 아직 5개 펀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내에 출시된 멀티에셋펀드는 해외재간접펀드나 국내 자산운용사의 자체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한 멀티에셋EMP 펀드가 대부분이다.

    최근 장기적이면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니즈는 더욱 커지는 가운데 하나의 자산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다양한 자산의 자산배분 전략 등을 통해 투자하는 것을 더욱 선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멀티에셋 펀드에 대한 투자는 저금리와 높은 변동성 하에서 보인 트렌드로 국내에서는 해외혼합형 펀드를 중심으로 투자자금이 유입됐다.

    이외에 역외 멀티에셋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펀드가 2013년 이후에 소개돼 운용중에 있다. 펀드의 변동성은 채권혼합형 멀티에셋펀드가 주식혼합형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다만 위험을 감안한 수익지표는 채권혼합형 멀티에셋 펀드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오광영 연구원은 "멀티에셋펀드는 펀드마다 자산배분 및 운용전략 차이나 다양한 특성이 존재한다"며 "기본적 매크로에 따른 경제 변수 뿐 아니라 각국 통화정책, 정부정책, 기업실적, 글로벌펀드 자금 흐름 등 주변환경을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데일리안 =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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