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추락 헬기 수색당국 "16일 사고해역에 장비·인력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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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2월 06일 19:37:18
    독도 추락 헬기 수색당국 "16일 사고해역에 장비·인력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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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1-15 20:01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 독도 해상 추락 나흘 만에 인양된 소방헬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독도 추락 헬기 수색 당국이 오는 16일 사고해역에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수색에 나선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해상수색에 함정 10척 이상, 수중수색에 민간잠수사 18명과 해군잠수사 등 총 130여명의 잠수사를 투입한다.

    또 바다 중간층에 떠다닐 수 있는 실종자를 찾고자 트롤(일명 쌍끌이)어선도 7척 동원키로 했다.

    지원단 관계자는 "한동안 안 좋았던 사고해역의 기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활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수색에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사고해역인 독도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실종자 가족은 오는 17일 취재진과 함께 헬기 편으로 수색 현장에 가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가족 방문이 행여 수색의 집중도를 떨어뜨릴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블랙박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꼬리 동체 인양 시점을 20일 이후로 미룬 것도 같은 이유다.

    지난달 31일 응급환자와 소방대원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 직후 인근 바다로 떨어졌다. 현재까지 4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나 김종필(46) 기장, 배혁(31) 구조대원, 선원 B(46)씨 등 3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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