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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열린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소명을 마친 뒤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 연합뉴스 |
축구부 운영비 횡령과 성폭력 의혹으로 대한축구협회에서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재심 소명을 마쳤다.
정 전 회장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열린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출석했다.
앞서 그는 지난 8월 학부모를 상대로 성폭행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공정위원회를 열고 정 전 회장을 성폭력 관련 규정 위반을 이유로 영구제명했다.
축구협회의 징계에 불복한 그는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에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고, 이날 직접 출석해 30분 정도 소명했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