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말리부 '시동꺼짐' 1만5000대 리콜...벤츠 E200은 '부품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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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1월 19일 20:33:47
    GM 말리부 '시동꺼짐' 1만5000대 리콜...벤츠 E200은 '부품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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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0-20 16:30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한국GM의 올 뉴 말리부 1만5000여대와 벤츠 E200 2000여대 등 총 32개 차종 2만1452대가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GM이 제작·판매한 올 뉴 말리부 1만5631대는 주행 중 시동 꺼짐 및 시동 불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해당 차량은 연료 분사 관련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배열순서 오류로 인해 시동 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너럴모터스(GM) 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가 판매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135대는 브레이크 패달이 무겁게 느껴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E200 등 16개 차종 4066대는 5가지 사유로 리콜된다.

    먼저 E200 등 9개 차종 3462대에서는 조향기어 잠금 너트에 균열이 발견돼 리콜된다.

    CLS 450 4MATIC 488대는 냉각수 펌프 전원 공급용 배선 설치 위치가 불량했고, AMG GT S 등 2개 차종 107대는 탄소 섬유 구동축과 엔진 또는 트랜스미션 연결부(플랜지) 접착이 불량했다.

    벤츠 AMG C 43 4MATI 등 3개 차종 6대는 바퀴·핸들 관련 부품 결함으로, EQC 400 4MATIC 3대(판매전)는 운전석 에어백 모듈 잠금 너트 체결 불량으로 각각 리콜된다.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한 QX60 등 6개 차종 1471대(판매전 346대 포함)는 변속기를 후진(R)으로 변경했을 때 후방카메라 모니터에 화면이 흐릿하게 표시돼 리콜된다.

    이 사안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위반으로, 국토부는 추후 리콜을 통한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도 부과할 예정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스프린터 중형화물 등 2개 차종 90대도 리콜된다. 이들 차량은 부품공급업체의 착오로 퓨즈 박스 내 전기배선이 기준용량(직경 4㎜) 이하로 공급돼 열 과부하로 인한 단선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스프린터 중형 승합 33대에서는 차량 후드 상단 걸쇠의 나사 체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전방 후드가 열리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BMW코리아가 판매한 X4 xDrive20i 등 5개 차종 26대(미판매)는 차량 조향·선회 등을 위해 필요한 부품인 '스위블 베어링'의 강도 부족으로 베어링이 파손되고 차량의 조향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된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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