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이지은의 선택은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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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8월 24일 12:07:04
    '호텔 델루나' 이지은의 선택은 옳았다
    tvN 드라마 중 화제성 1위
    여진구와 케미 돋보이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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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7-24 12:09
    김명신 기자(sini@dailian.co.kr)
    ▲ tvN ‘호텔 델루나’가 7월 3주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 tvN

    tvN ‘호텔 델루나’가 7월 3주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지은(아이유) 역시 7월 2주차에 이어 또 한 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과 그 인기를 입증했다.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3주 차 TV 화제성 부분에서 점유율 26.4%로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방송 첫 주 대비 상승한 수치. 더불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가 2주 연속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에 ‘호텔 델루나’ 제작진이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며, 모두가 확대해보고 싶었던 장만월(이지은)의 액자 사진을 대방출했다.

    큰 죄를 짓고 월령수에 묶여 생과 사의 흐름이 멈춰버린 만월. 더 이상 잎도, 꽃도 피지 않는 나무처럼 만월 역시 천 년 넘게 그저 델루나에 ‘존재’해 왔고, 그런 그녀의 오랜 세월을 증명한 건, 만월의 방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액자들이었다. 동양화로, 또 사진으로 자신의 발자취를 남겨왔던 것. 오늘(24일) 공개된 이미지에는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던 조선 후기부터 경성 시대, 1900년대 후반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델루나와 만월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13일 첫 방송 직후, 만월의 방에 걸린 액자는 SNS의 화두로 떠올랐다. 방송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만월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대에 따라 달의 객잔에서 만월당, 만월관 그리고 델루나까지. 달라지는 이름과 외관 그리고 그녀의 스타일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떠올랐기 때문. 그러나 지난 2회에서 노지배인(정동환)은 델루나를 떠나기 전 자신이 찍은 사진을 액자에 고이 넣어 벽에 걸며, “내가 보냈던 시간은 이 사진으로 밖에 안 남겠네. 그저 지나가는 인간을 기억해 주시려나”라고 했고, 이는 벽에 걸린 수많은 액자가 그녀가 그만큼 많은 사람을 떠나보낸 채 외롭게 혼자 버텨왔음을 의미하며 또 한 번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만월은 죽지 못하기에 다시 만날 거란 약속도 하지 못했다. 그런 그녀를 향해 노지배인은 “부디 언젠간, 당신의 시간이 다시 흐르길 바랍니다”라는 말을 남긴 채 떠났고, 그의 바람대로 그녀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꿈을 통해 천 년도 지난 만월의 과거를 들여다보게 된 구찬성(여진구) 때문. 월령수에는 잎이 돋아났고, 만월은 그로 인해 흔들리는 감정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전개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지난 4회에서 귀신에게 당할 위기에 처한 찬성을 짜릿한 입맞춤으로 구한 만월. 다시 흐르기 시작한 그녀의 시간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제작진은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둔 건, 모두 시청자들의 따뜻한 애정과 열띤 호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는 감사인사와 함께, “델루나 호텔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드라마 팬들이 기다리시는 만찬 커플의 호로맨스 등이 지금까지보다 더 짜릿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덧붙였다.[데일리안 = 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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