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사회 집중...대표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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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8월 24일 12:07:04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사회 집중...대표직 신설
    역할 분담 통해 이사장직에만 전념
    김성원 대표 선임...조직 전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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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7-22 17:58
    이홍석 기자(redstone@dailian.co.kr)
    역할 분담 통해 이사장직에만 전념
    김성원 대표 선임...조직 전반 관리


    ▲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삼성복지재단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조직 대표로서의 역할을 내려 놓고 이사회에 집중한다. 이는 재단이 지난 4월 대표직을 신설한 데 따른 것으로 이 이사장이 해오던 조직 관리 등의 역할을 신설된 대표이사가 수행하는 분담 체제가 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삼성복지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4월 대표이사직을 신설하고 김성원(54)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재단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의 차녀로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을 역임한 이서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6일 재단 이사회를 통해 선임됐으며 올해부터 임기 4년의 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조직 대표와 이사회 수장 역할을 모두 해 왔다.

    하지만 지난 4월 이사회 등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서 대표직을 신설하고 김 대표가 그 자리에 오르면서 재단 조직 관리를 맡기게 됐다.

    삼성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원래 이사장이 재단의 대표와 이사회를 모두 이끄는 구조였는데 지난 4월 대표이사직 신설을 통해 분리되게 된 것"이라며 "이서현 이사장이 이사회를 이끄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올해부터 리움미술관이 신설한 운영위원회 위원장직도 맡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미술관 발전을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복지재단은 지난 1989년 이건희 회장이 소외계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현재 드림클래스 장학사업과 어린이집 보육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데일리안 = 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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