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거 점검·조추첨식 참석’ 벤투, 월드컵 모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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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7월 22일 18:35:44
    ‘K리거 점검·조추첨식 참석’ 벤투, 월드컵 모드 돌입
    두 차례 K리그 현장 찾아 대표급 선수 점검 예정
    17일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조 추첨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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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7-11 17:26
    김평호 기자(kimrard16@dailian.co.kr)
    ▲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축구 감독이 올해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섰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지난 6월 A매치 일정을 끝으로 유럽서 휴가를 보낸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축구 감독이 귀국 이후 K리거 점검에 나서는 등 올해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10일 전북 현대와 대구FC의 K리그1(1부리그) 20라운드 경기가 열린 DGB대구은행파크를 찾아 경기를 지켜봤다.

    리그 선두 전북에는 수비수 김진수, 이용, 미드필더 손준호, 공격수 문선민 등 대표팀에 갈만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즐비하다.

    특히 문선민은 이날 대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벤투 감독 앞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감기 몸살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수문장 조현우 역시 후반전에 모습을 드러내며 벤투 감독 앞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벤투 감독은 돌아오는 주말에는 K리그1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맞대결을 지켜보며 K리거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서 선수들의 기량을 살펴본 뒤에는 오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조 추첨식에 참석 예정이다.

    FIFA 랭킹에 따라 한국(37위)은 8개 팀씩 배정한 다섯 개 포트 중 톱시드에 해당하는 1번 포트에 들어갔다.

    1번 포트에는 한국 외에 이란(20위), 일본(28위), 호주(43위), 카타르(55위), 아랍에미리트(UAE·67위), 사우디아라비아(69위), 중국(73위) 등 8개 팀이 묶였다. 1번 포트에 묶인 팀들끼리는 2차 예선에서 만나지 않는다.

    총 40개국이 참가하는 2차 예선은 5개 팀씩 8개 조로 나눠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2개국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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