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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폭염 대비 쿨루프 캠페인 전개

  • [데일리안] 입력 2019.06.04 11:25
  • 수정 2019.06.04 11:26
  • 조재학 기자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제일어린이집 옥상에서 KCC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도장하며 쿨루프 작업을 하고 있다.ⓒKCC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제일어린이집 옥상에서 KCC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도장하며 쿨루프 작업을 하고 있다.ⓒKCC

KCC(대표 정몽익)는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차열 페인트를 기부하는 ‘쿨루프(Cool Roof)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KCC는 지난달 31일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제일어린이집 건물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도장했다. 별도의 큰 공사 없이 페인트만 칠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건물의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 폭염 대책으로 꼽힌다.

KCC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폭염과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어린이집 쿨루프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쿨루프 캠페인은 건물의 지붕에 차열 페인트를 도장해 지붕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활동이다. 햇빛과 태양열을 반사하는 효과가 있는 밝은 색의 차열페인트를 시공해, 지붕이 직접 받는 열기 축적을 감소시켜 건물 온도를 낮춰주는 원리이다.

KCC는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 ‘스포탄상도(에너지)’ 제품을 무상 지원하고, 도색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스포탄상도(에너지)는 일반 도료 대비 실내 온도를 최대 5℃ 가량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태양광 적외선을 페인트가 큰 폭으로 반사시켜 지붕이 직접 받는 열기 축적을 줄여준다.

여름철 뜨거운 햇볕으로 인한 건물 내부로의 열전달을 막고, 실내 냉방에 드는 에너지를 평균 2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온실가스 배출량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비슷한 효과를 내는 옥상 녹화 사업에 비해 시공 속도가 빠르고 비용도 저렴한데다 어느 건축물에나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KCC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과 울산의 노인복지시설에 차열페인트를 지원하며 쿨루프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올해는 어린이들의 생활공간에 쿨루프를 실시했다”며 “쿨루프는 실내온도를 낮추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데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여름철 전력수요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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