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금융 활성화" 금감원, '2019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 개최

실시간 뉴스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9월 19일 22:13:21
    "해양금융 활성화" 금감원, '2019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 개최
    17일 부산서 해양규제 변화 따른 업계 대응 및 선박금융 역할 논의
    기사본문
    등록 : 2019-05-17 10:40
    배근미 기자(athena3507@dailian.co.kr)
    ▲ 금융감독원이 '2019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을 개최하고 국내 해양금융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2019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을 개최하고 국내 해양금융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금융감독원과 부산시는 17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최근 글로벌 해양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조선·해운업계의 대응과 선박금융의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친환경 해양시장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2019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등 주요 인사와 더불어 국내외 금융회사, 조선·해운업계, 해양금융 유관기관,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해운․선박 관련 전문 리서치기관(MSI, 영국), 국제벙커산업협회(IBIA, 싱가포르), 글로벌 선박금융기관(KfW IPEX-Bank, 독일) 및 중국 리스금융회사(ICBC Leasing)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해양환경 규제에 따른 조선․해운시장 전망 및 국제 선박금융 동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국내 조선업계(대우조선해양) 및 선박금융(수출입은행) 전문가도 함께 연사로 참여하여 우리나라 해양산업 및 선박금융 현황과 앞으로의 대응과제 등을 제시했다.

    한편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해양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선박금융 신규수요를 정책금융만으로 모두 충족시키기는 쉽지 않다"면서 "민간부문을 주축으로 자율적이고 활성화된 선박금융시스템이 우선적으로 정착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윤 원장은 또한 "금감원 역시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선박금융 이외에 선박투자펀드 심사절차 효율화, 해양금융 특화채권 발행 지원 등을 통해 자본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산의 금융중심지 위상 상승과 관련해서는 "해양 및 파생금융부문 수월성 제고 뿐 아니라 문화예술과 창업, 인재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데일리안 = 배근미 기자]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