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수은 행장, 지역경제 해법찾아 창원 산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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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6월 17일 09:44:12
    은성수 수은 행장, 지역경제 해법찾아 창원 산업현장 방문
    은성수 수은 행장, 16일 창원 조선기자재기업 HSD엔진 생산현장 방문
    은 행장 "유동성 지원방안 추진 및 지점 존속 등 지역경제 살리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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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5-17 10:42
    배근미 기자(athena3507@dailian.co.kr)
    ▲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최근 매출 감소 및 수익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창원 조선기가재기업을 찾아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지역 지점을 방문해 거래기업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을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최근 매출 감소 및 수익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창원 조선기가재기업을 찾아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지역 지점을 방문해 거래기업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을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은성수 행장은 16일 경남 창원에 소재한 조선기자재기업 HSD엔진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고영열 HSD엔진 대표이사는 "최근 대형선박 수주 등으로 수주물량이 증가하는 등 영업환경이 일부 개선되고는 있으나, 조선관련업종이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선박수주를 위한 보증과 생산자금 등 금융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은 행장은 "수은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작년 말부터 대출한도·금리 유지 등 유동성 지원방안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어려운 지역경제 등을 감안해 폐쇄예정이던 창원 등 4개 지점과 출장소를 존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은의 금융이 필요한 기업에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은에 따르면 ​매출감소,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인한 대출한도가 줄어들고 금리인상 요인이 발생한 조선기자재·자동차부품기업에 대해 대출잔액 유지 및 금리인상을 자제해 지난 4월 말 기준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1159억원이 지원됐다.

    은 행장은 또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시 대우조선해양 주요 협력업체들이 거래 중단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현대중공업이 인수한 후에도 대우조선해양의 기존 거래선 유지를 보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수은도 협력업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은 행장은 이어 17일 수은 부산지점을 방문해 부산·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데일리안 = 배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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