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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神들의 향연"…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우상'

  • [데일리안] 입력 2019.03.03 08:21
  • 수정 2019.03.03 08:22
  • 김명신 기자

'한공주' 이수진 감독 신작 기대

연기 신들의 조합으로 충무로 들썩

<@IMG1>
연기신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캐스팅 만으로도 설레는 영화 '우상‘이 봄 스크린의 복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우상'은 한석규 설경규 천우희라는 간판만으로도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 영화는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한공주' 이수진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한석규와 설경구의 첫 만남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두 배우의 연기 향연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영화적 충족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우상' 제작보고회에서 이수진 감독은 "캐스팅이 되고 나서 굉장히 설렜다“면서 ”촬영 들어가기 훨씬 전부터 엄청난 준비를 했다. 그런 모습을 보여 굉장히 좋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이수진 감독은 "이 영화에는 우상을 좇는 남자가 있고 본인이 찾으려고 했던 것이 헛것이라는 걸 깨닫는 한 남자가 있다. 그리고 가장 파워풀하고 무서운 여자의 이야기"라면서 "'한공주'를 하기 훨씬 전인 13년 전이었는데 잘 안 됐다. '이건 지금 해야 하는 이야기구나' 했다.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의 시작점이 어딜까'라는 고민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IMG2>
이수진 감독의 연출력에 더해 한석규와 설경구의 연기 호흡도 영화의 포인트다. 한석규는 "오래 봐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며 "설경구와 같이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한결 같은 친구의 모습에 좋았다. 진솔하게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가 참 좋았다“고 회상했다.

설경구도 “한석규 선배는 내 우상이었다. 연기하는 모든 친구들의 우상이었다"며 "한석규라는 이름 석자를 평가할 것은 아니다. 한석규는 역시 한석규였다"고 말했다.

한석규 설경구와 호흡에 나선 천우희는 "같이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 영광“이라면서 ”영화가 만들어지기만 해도 역대급이라고 생각했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그러면서 “'한공주' 덕분에 배우로서 성장했다. 감독님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이수진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출연을 선택하게 됐고 대본을 보자마자 '전무후무한 캐릭터인 것 같다'고 할 정도로 겁이 났지만 나의 새로운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다”고 출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IMG3>
이수진 감독도 "천우희 배우도 두 분 케미스트리를 얘기를 하지만 선배들과 연기하는 데 있어서 밀리지 않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서 세 분의 조화가 흥미로울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우상'은 제6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현지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됐고, 상영이 끝난 후 기립 박수를 받았다.

또 한 편의 웰메이드 작품을 예고한 ‘우상’, 과연 역대급 조합의 연기 향연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객들 역시 설레고 있다.

한편 '우상'은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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