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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서울시민 3명 중 1명 “박원순 대항마 안철수”

  • [데일리안] 입력 2018.05.21 05:00
  • 수정 2018.05.23 16:15
  •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안철수 34.8%, 김문수 27.2%, 없음 25.5%

데일리안‧아시아투데이 공동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34.8%, 김문수 27.2%, 없음 25.5%
데일리안‧아시아투데이 공동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앤써치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앤써치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항마로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과 아시아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무선 81%·유선 19% 방식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와 양자대결에서 안 후보의 경쟁력이 높다고 답한 서울시민은 34.8%로 김 후보(27.2%)를 앞질렀다.

이런 가운데 ‘없음’이 25.5%로 집계됐다. 박 후보 대항마로 누가 나오더라도 여권 강세 구도가 깨지지 않을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안 후보를 택한 비율이 42.0%로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강북서권이 41.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보냈다. 박 후보 지지층에서 안 후보 경쟁력에 높은 점수를 준 비율 역시 29.5%로 김 후보(15.9%)를 눌렀다.

6·13 서울시장 선거에서 김 후보와 안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불씨가 지펴진 가운데,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그러나 김 후보나 안 후보가 박 후보와 1대 1로 맞붙을 경우에도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나 단일화가 성사될지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더군다나 김 후보와 안 후보는 이념적 교집합도 적다.

양자대결 지지율은 박원순 후보 60.9%, 김문수 후보 22.0%로 조사됐다. 박 후보와 안 후보 간 1대 1 대결에선 각각 60.2%, 22.6%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다만 다자대결에서는 차기 서울시장으로 김 후보를 지지한다는 답변이 18.5%로 안 후보 지지율(12.3%)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거주 성인남녀 810명(가중 8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81%)과 유선(19%)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7%, 가중값 산출기준은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하여 셀가중을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4%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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