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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분양시장 “상반기 청약열풍, 연말까지”

  • [데일리안] 입력 2017.06.24 07:00
  • 수정 2017.06.24 07:52
  • 원나래 기자

상반기 청약률 상위 10곳 중 5곳 영남권 차지…6.19대책 풍선효과도 기대

영남권 분양시장이 연말까지 뜨거울 전망이다. 청약열풍이 불고 있는 영남권 3대 광역시를 비롯해 밀양, 안동, 통영 등 군소도시에서 연말까지 7만8000여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영남권에 분양되는 민영 아파트는 총 87개 단지 7만8356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상남도 24개 단지 2만1004가구 ▲경상북도 8개 단지 8439가구 ▲부산광역시 33개 단지 3만3815가구 ▲울산광역시 8개 단지 7855가구 ▲대구광역시 14개 단지 7243가구 등이다.

<@IMG1>
영남권 분양시장은 올 상반기에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을 차지하는 등 대구, 부산을 중심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5월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한 서한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의 경우 154가구 모집(특별 공급제외)에 4만312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80.06대 1을 기록하면서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1순위에서만 10만명이 몰린 한화건설 ‘부산연지 꿈에그린’도 평균 청약경쟁률 228.28대 1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마감됐다.

이밖에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가야 센트레빌’이 172.13대 1, 대구 남구에 위치한 ‘봉덕 화성파크드림’이 130.99대 1로 각각 1순위에 마감되는 등 영남권 청약 광풍을 이끌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영남권 분양시장이 올 초 신규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6.19부동산대책에 규제를 받는 부산을 제외하고 대구, 창원 등 영남권 인기 지역에 풍선효과가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는 재개발·재건축 물량과 공급물량이 많지 않았던 밀양, 경산 등에 물량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뿐만 아니라 전매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도 동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등을 비롯한 대형사들이 영남권에 분양을 준비중이다.

우선 경남에서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국가산단이 위치한 밀양과 창원에 물량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7월 경남 밀양시 가곡동 일대에서 ‘밀양강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5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도보 5분거리에 KTX밀양역이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밀주초, 세종중고, 탑마트, 우체국 등 생활인프라 시설도 잘 갖춰졌다. 단지 앞에는 밀양강이 위치해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며, 밀양강 수변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경남 창원시 회원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회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7층, 19개동, 전용면적 59~101㎡, 총12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85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회원초, 마산동중 무학여중, 무학여고 등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마산시청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경북에서는 포항시에 물량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경북 포항시 장성동 일대에서 ‘로얄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동, 전용면적 74~144㎡, 총 15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KTX포항역이 반경 약 3.5㎞ 거리에 있고, 지구와 인접해 있는 삼흥로를 통해 시내 접근이 수월하다.

현대건설은 11월 경북 포항시 오천읍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포항 오천’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6~17층, 2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31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영남권에서 가장 많은 3만3천여 가구가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8월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도시 복합 2블록, 3블록에서 ‘명지국제도시 더샵’을 분양한다. 전가구 전용면적 80∼113㎡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총 293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부산서부지청이 인근에 들어서며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을 재개발한 ‘부산 온천2구역 래미안 아이파크’를 오는 11월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385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248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울산광역시에서는 택지지구에 물량이 공급된다.

신영은 이달 북구 송정지구 B6블록에서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일 전용면적 84㎡, 총 4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호반건설은 오는 7월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업단지 1블록, 2블록 일대에 ‘울산테크노 호반베르디움 1차’ 426가구와 ‘울산테크노 호반베르디움 2차’ 61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중견사를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쏟아진다.

동원개발은 9월 대구 남구 봉덕동 신촌지구 일대를 재개발한 ‘대구 신촌지구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4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삼호는 10월 대구 중구 남산동 재마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재마루'을 분양한다. 전가구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3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2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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