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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올들어 4번째 北미사일 발사 규탄 언론성명 채택

  • [데일리안] 입력 2017.04.07 11:08
  • 수정 2017.04.07 11:10
  • 하윤아 기자

"안보리에 대한 도발…중대한 추가 조치 취할 것" 만장일치 결의

틸러슨 미 국무, 안보리 회의 주재 예정…국제사회 대북압박 강화할듯

<@IMG1>
"안보리에 대한 도발…중대한 추가 조치 취할 것" 만장일치 결의
틸러슨 미 국무, 안보리 회의 주재 예정…국제사회 대북압박 강화할듯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6일(현지시각) 올해 들어 4번째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난달 23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언론성명을 채택한 지 14일 만이다.

안보리 15개 이사국들은 이번 성명에서 지난 5일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북한이 고도의 불안정을 야기하고, 안보리에 대해 노골적이고 도발적으로 대항했다"면서 "극도의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북한의 이 같은 행위가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는 물론 다른 지역의 긴장까지도 현저히 고조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중대하게 위반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안보리는 대북제재 결의안 1718호(2006년), 1874호(2009년), 2087호, 2094호(이상 2013년), 2270호, 2321호(이상 2016년)를 채택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관련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성명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추가 행동을 즉각 자제하고, 결의에 명시된 의무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기존 결의에 따라 중대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MG2>
안보리는 앞서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즉각적으로 언론성명을 채택해 규탄해왔다. 북한의 '북극성 2형' 미사일 발사(2월 12일)와 4발의 탄도미사일 발사(3월 6일), 미사일 엔진 시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3월 18일, 22일) 직후에 언론성명을 채택해 북한의 도발 행태를 비판한 바 있다.

안보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언론성명으로 즉각 대응하는 것은 그만큼 북한의 도발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언론성명은 6~7일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북한의 지속되는 핵·미사일 도발 행위와 관련해 중국이 실질적인 행동을 하도록 압박하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은 안보리 4월 순회 의장국으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오는 28일 유엔을 처음으로 방문해 북핵과 관련한 안보리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의 수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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