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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GE와 손잡고 ‘스마트 인더스트리’ 구축

  • [데일리안] 입력 2017.03.13 13:00
  • 수정 2017.03.13 14:34
  • 이광영 기자

제프리 이멜트 GE회장과 13일 면담…경쟁력 강화 위한 광폭 행보

제프리 이멜트 GE회장과 13일 면담…경쟁력 강화 위한 광폭 행보

<@IMG1>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연임이 확정되자마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광폭 행보에 나섰다.

포스코는 권 회장이 13일 한국을 방문중인 제프리 이멜트 GE회장을 만나 산업계에 불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포스코형 스마트인더스트리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선진기업인 독일 지멘스와 미국 GE를 방문해 각사의 추진전략과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비즈니스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당시 만나지 못한 이멜트 GE회장을 이번에 한국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이날 양 회사 CEO는 GE가 보유한 설비 관련 핵심 강점과 포스코의 철강 전문지식을 결합해 새로운 스마트솔루션을 창출하고 이를 포스코 소재, 에너지, 건설 분야 등 그룹차원의 스마트인더스트리 구축을 위한 협력기회를 모색하자는 의견을 같이했다.

집권 2기의 화두인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와 관련해서는 GE, SIEMENS와 산업인터넷 플랫폼을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권 회장은 지난달 말 GE, SIEMENS를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담당 임원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 회장은 지난 10일 연임에 성공한 직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GE가 프레딕스(Predix)라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개발해 전 세계 산업 현장에 이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면서 “GE를 방문해 플랫폼의 상호 호환을 제안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GE가 ‘GE for GE’, ‘GE for Customer’, ‘GE for World’라는 3단계 전략을 수립한 것처럼 포스코도 ‘Posco for World’ 목표를 세우고 노력한다면 (스마트팩토리 구축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철강 고유의 경쟁력에 ICT를 접목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제프리 이멜트 GE회장을 만난 직후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권 회장은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경제발전 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찔레곤에 위치한 크라카타우포스코를 방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는 현장 임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포스코가 최초로 해외에 건설한 3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다. 2013년 12월에 가동을 시작해 혁신적인 원가절감활동과 제품기술 개발을 통해 영업이익 적자폭을 개선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해외 철강부문 영업이익은 2015년 대비 6481억원 개선된 2182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고수익 제품판매 확대 및 원가절감 노력의 결과다.

포스코는 올해 해외 철강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월드프리미엄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 소재의 로컬소싱 최적화로 독자 생존력을 강화해 재무구조 안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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