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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롯데 사내벤처 1호 ‘대디포베베’…특허 받은 기저귀 론칭

    [데일리안] 입력 2020.01.02 08:48
    수정 2020.01.02 08:48
    최승근 기자

8일까지 롯데홈쇼핑 모바일 ‘심마니’ 서비스 통해 판매

글로벌 특허 보유한 ‘로맘스 홀드앤이지 홀딩밴드형’ 기저귀 세계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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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2일 롯데그룹 사내벤처 1호 기업인 ‘대디포베베’의 ‘홀딩밴드형 기저귀’를 론칭한다. 아이를 눕히지 않고 서 ​있는 상태에서 편리하게 갈아 입힐 수 있는 기저귀로,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대디포베베’는 지난 2016년 롯데그룹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전 롯데홈쇼핑 직원인 전영석 대표가 기존 밴드형이나 팬티형이 아닌 전혀 새로운 형태의 ‘홀딩밴드형 기저귀’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하며 창업한 기업이다.

전 대표는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 입장에서 기저귀를 좀 더 쉽게 교체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루프형 기저귀, 리무빙 허리밴드를 이용하는 기저귀 등 특허까지 출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로맘스 홀드앤이지 홀딩밴드형 기저귀’는 바지를 벗기지 않아도 되는 밴드형과 입히기 쉬운 팬티형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제품이다. 아기 허리에 기저귀를 감싸고, 홀딩밴드를 절취선을 따라 제거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기존 기저귀와 달리 ‘대디포베베’만의 글로벌 특허 기술인 리무빙 홀딩밴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흡수력 또한 많은 양의 소변도 순식간에 흡수하고 넘치지 않게 잡아준다. 이번 신상품 출시를 위해 제품 연구 및 개발, 기저귀 전문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생산설비를 구축하기까지 총 3년이 소요됐다.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제품 테스트를 진행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추가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프리미엄급 품질 구현을 위한 자재 조달 등 완성도를 높이며 제품 출시가 5개월이나 지연되는 등 안전성,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깐깐한 검증과정을 거쳐 선보이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판매를 진행하며, 출시 기념으로 중형, 대형, 특대형 사이즈별로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9일부터는 엘롯데, 롯데닷컴 등 롯데 계열사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이달 말에는 롯데홈쇼핑 TV채널을 통해 홈쇼핑 판매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영석 대디포베베 대표는 “육아 과정에서 매일 아이와 '기저귀 전쟁'을 했다. 눕혀서 기저귀를 채우려고 하면 아이는 몸을 뒤집거나 일어서려고 한다”며 “눕혀서 기저귀를 채우는 일은 아이의 ‘성장 놀이’, '목표 행동'을 방해하는 행위로, 이를 방지하고 기저귀를 채우는 방법을 고민하다 영유아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고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기획부문장은 “오랜 기간을 거쳐 사내벤처 1호 기업인 ‘대디포베베’의 특허 상품을 론칭하게 돼 기쁘다”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보다 획기적으로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디포베베’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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