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현황
2020-02-21 21시 기준
204 명
확진환자
2 명
사망자
3180 명
검사진행
17 명
격리해제
4.5℃
맑음
미세먼지 46

신종코로나 국내 첫 사망자 나와···확진자 107명으로 '급증'

청도 대남병원 입원 '63세 남성'
TK'슈퍼전파지' 현실화 조짐에
제주. 전주서도 첫 확진자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역시 전날에 이어 무더기로 추가됐다. 이날까지 확진자는 107명으로 전날 대비 56명 늘었다.
20일 질병관리본부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숨진 환자의 코로나19 진단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63세 남성인 사망자는 20년 넘게 이 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최근 고열로 치료를 받다가 지난 19일 사망했다.
이날 새로 발생한 환자 56명은 대구·경북 51명, 서울 2명, 전남 광주 1명, 전주 1명, 제주 1명 등이다. 대구·경북 신규 환자 51명 중 28명은 대구 ‘슈퍼전파자’로 의심되는 31번 환자(61세 한국인 여성)가 다니던 대구 신천지예수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15명은 청도 대남병원, 1명은 새로난한방병원, 나머지 7명은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의 누적 코로나19 환자는 18일 1명(31번 환자), 전날 18명을 포함해 70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의 66%가 대구·경북에서 나온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슈퍼 전파(super-spreading) 사례일 수 있다”며 “한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한 신천지 대구교회의 모든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는 한편 대구·경북에 중앙정부 인력을 급파해 확산 차단에 나섰다. 또 31번 환자가 앞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북 청도군을 이달 초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청도 대남병원과 신천지교회와의 연관성도 확인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또 교인 1,001명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증상 발현 여부에 대한 전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8,000여명에 달하는 교회 전체 신도의 명단도 공유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서는 여섯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56번 확진자(75세 한국인 남성)는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 입원했다. 29번 환자와 종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함께 식사했던 사실이 확인돼 현재 추가 조사 중이며 방역당국은 1,000여명의 노인들이 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전남 광주에서도 추가 환자가 나왔다. 광주 서구에 사는 A씨는 최근 대구 신천지예수교회 예배에 참석해 접촉자로 분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전남 지역 네번째 확진자다.
제주시와 전주시에서는 각각 첫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에서 확진 판정된 B씨(22세 남성)는 현역 해군으로 휴가 중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으며 전주에서 발생한 환자(28세 남성) 역시 최근 대구를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했으며 이 자리에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격상(경계->심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중 산소마스크로 산소를 공급받는 환자는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음압병상 부족 우려…대구는 이미 현실화

2020.02.22 05:00 | (trustme@dailian.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새 153명 발생한 가운데, 환자 치료에 활용돼야 할 음압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기압차를 통해 공기 중 바이러스가 병실 밖으로 새나가지 못하게 하는 음압병상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병원 내 주요시설 중 하나다.
현재 전국 29개 의료기관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을 운영하고 있지만, 확보된 음압병상은 198개에 불과하다. 21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누적확진자는 이미 200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사태 이후 새로운 감염병에 대비해 민관 협동 방역 체계를 구축해왔다. 국가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감염병 환자가 늘어날 경우, 지역 거점병원과 민간 의료기관 등이 보유한 음압병상까지 동원되는 구조다.
문제는 확보가능한 전국 음압병상이 1027개(지난해 12월 기준)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확진환자가 급증한 대구에선 이미 음압병상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20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에서) 병상 배정을 못 받은 사람이 7명 정도 있다고 들었다"며 "대구의료원을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해 대구의료원을 중심으로 확진자 병상을 소개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수용 가능한 음압병실이 매우 부족하다"며 "정부 차원에서 음압병실 확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병원감염이 현실화된 경상북도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청도 대남병원에선 지난 21일 정신병동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의료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를 지속해서 배출하고 있다. 현재 해당 병원에 대해선 이동중지 조치까지 내려진 상태다.
하지만 도내 음압병실은 △동국대 경주병원 3개 병실 △포항의료원 4개 병실 등 총 7개 불과하다. 경상북도는 현재 도립의료원인 포항‧김천‧안동 의료원 3곳을 격리병원으로 지정해 감염병 대응을 전담토록 했다.정부 "복지부‧중수본에서 병상 평가 진행중"전문가, 병원 간 연계통한 '환자 분산' 필요성 제기정부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비해 병상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금 시‧도별로 이런 감염병, 코로나19를 전담할 수 있는 전담병원을 지정해서 일부 병상들을 준비시키는 작업들은 이미 시작이 됐다"며 "복지부, 중수본에서 계속 시‧도 점검을 다니면서 병상에 대한 평가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시‧도들도 확진환자가 늘어났을 때에 대비한 병상 준비는 이미 시작을 해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특정 지역 환자 급증에 대비해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병상 공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특정 지역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환자가 일거에 발생할 경우 "다른 지역에 있는 국가 지정 격리 병원에서 (환자를) 받아 줘서 부담을 덜어 주는 것도 현재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청도 대남병원서 부산 이송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부산서 2층주택 리모델링 중 붕괴, 보수단체 주말 도심집회 강행 등

2020.02.21 21:24 | (athena3507@dailian.co.kr)

▲청도 대남병원서 부산 이송 ‘코로나19’ 확진자 사망…국내 2번째
21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 환자가 추가로 사망했다. 해당 환자는 대남병원 폐쇄병동에 있던 환자로, 하루 전 상태가 좋지 않아 일반 내과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로 확진받고 앰뷸런스를 통해 부산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동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해당 여성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인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서 46년 된 2층주택 리모델링 중 붕괴…인부 2명 사망
부산에서 40년이 넘은 주택을 수리하던 중 2층 건물이 무너져 인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부산소방본부와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쯤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리모델링 중이던 2층 단독주택이 갑자기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28살 이 모씨 등 인부 5명이 무너진 콘크리트에 매몰돼 2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 3명 가운데 2명은 구조 후 숨졌고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수단체, 주말 광화문 등 도심집회 강행…서울시 "당분간 금지"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 주말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목사)이 이끄는 보수단체가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기로 했다.21일 보수단체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국민투쟁본부)에 따르면 오는 22일로 예정된 주말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광화문·청계·서울광장 등 3곳에서 집회를 당분간 금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양측 간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환자 48명 추가…국내 확진자 총 204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8명 추가 발생함에 따라 총 확진자 수가 204명으로 늘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오전 추가발생한 환자 52명까지 이날 하루 만에 확진자가 100명 늘어난 것으로 신규 환자 48명 가운데 46명은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결과 3주내 나올 것"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식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가 조만간 개발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내놨다. 외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치료제에 관한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3주 안에 예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WHO가 중국에 파견한 국제 전문가팀이 현지에서 코로나19에 관한 답을 찾아가고 있다”고도 밝혔다.
▲교육부 "현 상황서 초중등 개학 연기 계획 없다"
교육부가 현 시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속조치로 전국 학교 개학을 연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1일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내달 2일로 예정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미룰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김 실장은 개학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이며 여지를 남겨놨다.

[주말 날씨] 주말 새벽까지 전국 눈·비…"중국발 미세먼지 유의"

2020.02.21 21:09 | (athena3507@dailian.co.kr)

토요일인 22일은 새벽까지 전국에 비가 내린 뒤 황사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 서쪽 지방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 영향으로 새벽까지 전국에 5∼10mm의 비가 오겠고, 낮에는 수도권과 영서, 호남 지방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전망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의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4~9도가량 높아 포근한 반면 비가 그친 뒤에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낮겠다. 서울은 한낮에 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의 낮 기온은 5~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비가 그친 뒤에는 중국 북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와 함께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서울·경기와 영서, 충청, 전북 지방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전까지 '나쁨∼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는 오후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7~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이 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6~1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전날까지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해소되겠다.

교육부 "현 상황서 초중등 개학 연기 계획 없다"

2020.02.21 21:00 | (athena3507@dailian.co.kr)

교육부가 현 시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속조치로 전국 학교 개학을 연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1일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내달 2일로 예정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미룰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김 실장은 개학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다, 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드리기도 어렵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이며 여지를 남겨놨다.
교육부는 사회부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대책본부'를 꾸리고, 유초중 방역소독과 학사일정 조정, 중국 유학생 지원대책 수립 등을 종합 관리·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책본부 내에는 '유·초·중등 대책단'과 '대학 및 유학생 대책단'이 마련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의 경우 전날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개학을 3월 9일로 일주일 연기했다. 이후 경남과 서울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개학을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개학연기 청원 역시 이틀 만인 오후 3시까지 83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도 대남병원서 부산 이송 ‘코로나19’ 확진자 사망…국내 2번째

2020.02.21 20:41 | (athena3507@dailian.co.kr)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 환자가 추가로 사망했다.
21일 부산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54세 여성 A씨가 심폐소생술 도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환자는 대남병원 폐쇄병동에 있던 환자로, 하루 전 상태가 좋지 않아 일반 내과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로 확진받고 앰뷸런스를 통해 부산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동했다.
앞서 지난 19일 같은 병원에서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1명(63세)이 폐렴 악화 등으로 사망한 바 있다. 현재 해당 병원에는 600여명의 환자와 의료진이 격리돼 있으며, 이중 8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측은 해당 여성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인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결과 3주내 나올 것"

2020.02.21 20:20 | (athena3507@dailian.co.kr)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직까지 공식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가 조만간 개발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내놨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을 인용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치료제에 관한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3주 안에 예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WHO 내 R&D 부서가 우선하는 코로나19 치료법 중 두 가지 임상 시험에 대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나는 흔히 에이즈로 불리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에 쓰이는 ‘리토나비르’와 ‘로피나비르’를 결합한 것, 다른 하나는 에볼라 치료제 ‘레디시비르’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WHO가 중국에 파견한 국제 전문가팀이 현지에서 코로나19에 관한 답을 찾아가고 있다”고도 밝혔다. 7개국, 9개 기관으로 구성된 이 전문가팀에는 서울대 의대,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미 국립보건원, 싱가포르국립대, 일본 국립전염병연구소 등이 참가했다.
한편 WHO는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한국정부가 관리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리버 모건WHO 국장은 “한국 사례는 몇몇 개별 집단(clusters)에서 유래해 환자 수는 많아 보이지만 그들 대부분이 연결돼 있다”며 “역학 차원에서 특별한 신호는 아니며 한국 정부가 긴밀하고 강력하게 모든 신규 확진자와 발병을 추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한국이 초기 단계에서 발병을 억제하기 위한 모든 일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환자 48명 추가…국내 확진자 총 204명

2020.02.21 19:46 | (athena3507@dailian.co.kr)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8명 추가 발생함에 따라 총 확진자 수가 204명으로 늘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오전 추가발생한 환자 52명까지 이날 하루 만에 확진자가 100명 늘어난 것이다.
오후에 새롭게 확진된 환자 48명 가운데 46명은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 46명 가운데 42명은 대구, 1명은 서울, 2명은 경남, 1명은 광주에서 각각 발생했다.
신규환자 나머지 2명은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수단체, 주말 광화문 등 도심집회 강행…서울시 "당분간 금지"

2020.02.21 19:39 | (athena3507@dailian.co.kr)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 주말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목사)이 이끄는 보수단체가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해당 집회를 금지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양측 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보수단체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국민투쟁본부)에 따르면 오는 22일로 예정된 주말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범투본의 광화문집회 일정은 22일 낮 12시와 23일 오전 11시에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개최된다. 집회 후에는 세종대로, 종로, 자하문로 등을 거쳐 청와대 사랑채 앞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범투본 측은 집회 강행 방침에 대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신천지와는 성격이 다르다"라며 "집회 참가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지침을 내렸으며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에겐 현장에서 마스크를 나눠드린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다른 보수단체인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1000만 국민운동본부'(석방운동본부, 석본)도 22일 예정대로 집회를 열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용이 금지된 광화문광장에서도 시위할지는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광화문·청계·서울광장 등 3곳에서 집회를 당분간 금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개최한 박 시장은 “일부 단체는 여전히 집회를 강행할 계획이라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시는 오늘 이후 대규모 집회 예정 단체에 집회 금지를 통보하고, 서울지방경찰청에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의 이같은 조치 예고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제49조 제1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심 내 집회를 제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부산서 46년 된 2층주택 리모델링 중 붕괴…인부 2명 사망

2020.02.21 19:05 | (athena3507@dailian.co.kr)

부산에서 40년이 넘은 주택을 수리하던 중 2층 건물이 무너져 인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부산소방본부와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쯤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리모델링 중이던 2층 단독주택이 갑자기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28살 이 모씨 등 인부 5명이 무너진 콘크리트에 매몰됐다. 당시 1층에서는 총 8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3명은 긴급 대피해 화를 면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긴급출동해 28살 작업자 이 모씨와 61살 김 모씨를 구조했다. 허리와 다리 등을 다친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비교적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머지 매몰자 3명 중 61살 이 모씨가 사고 3시간 만인 오후 2시쯤 구조됐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 3시16분쯤 70대 남성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마지막 5번째 매몰자인 60대 여성도 구조대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노후주택을 개축하는 과정에서 구조 변경에 건물이 약해져 무너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작업과정의 안전조치가 충분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수사당국은 붕괴현장을 감식한 뒤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주택 붕괴사고 여파로 배관이 끊기면서 가스가 일부 유출되자 가스공사가 긴급 차단조치에 나섰다. 이에 사고현장 인근 주택 등에 가스공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유한양행, 폐지 줍는 어르신 돕는 페이퍼캔버스 제작 기부

2020.02.21 17:37 | (kwonsgo@dailian.co.kr)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19일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를 재활용해 페이퍼캔버스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봉사참여를 확대하고자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기획형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돕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함께 폐지를 재활용한 페이퍼캔버스 40개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폐박스를 오려붙이고, 캔버스 원단을 둘러 젯소를 바르는 등 강사의 안내에 따라 열심히 캔버스를 만들었다.
제작한 캔버스에는 고전 명화를 출력하여 작품설명과 함께 임직원 봉사단이 활동하는 동작구 내 아동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진선 대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과 지역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한 리사이클링까지 실천할 수 있어 2배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나눔실천을 위하여 매월 1회 기획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본사, 연구소, 공장, 지점 등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28개 봉사단 525명의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부 "개학연기 계획없다…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2020.02.21 16:07 | (trustme@dailian.co.kr)

교육부는 21일 코로나19로 인한 일선 학교 개학 연기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 연기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김 실장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개학 연기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개학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전날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개학을 3월 9일로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교육부는 이날 서울시와 공동 대책 회의를 열고 '중국 입국 유학생 공동대응단'도 꾸리기로 했다.
대학이 자체적으로 중국 유학생을 수송하기 어려운 경우 서울시와 자치구가 셔틀버스와 수송비용을 대기로 했다. 중국 유학생을 격리할 기숙사 시설 부족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등 5개 임시거주시설을 활용해 대응하기로 했다. 다만 입주 여부는 중국 유학생이 '자율'로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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