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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인터뷰] 곽신애 "'기생충'에 숟가락 얹기, 예의 지켜줬으면"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 휩쓸어

아시아 여성 제작자로서는 처음

"'기생충'이 최고 인기 작품이었습니다. '인기 넘버원'이었죠."
'기생충'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쓴 소감을 생생하게 밝혔다.
2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곽 대표는 "너무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며 "제작사 대표 대상으로 라운드 인터뷰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현재의 상황에 대해 놀라워 했다.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받았다. 아시아 여성 제작자로서는 첫 아카데미 작품상이다. 곽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아카데미 8000여명 회원들이 큰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했다. 그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취재진에게 트로피가 담긴 찍은 사진을 보여준 곽 대표는 "시상식 때 평소 멀리하던 힐을 신고 트로피를 드니 정말 무거웠다. 무대에 올라가니 아무것도 안 보였다. 말을 하려고 하니 입이 움직이지 않았다"며 "입을 좀 가리고 입 운동을 했죠. 하하. 조금 더 우아하게 했어요 했는데 슬펐습니다"고 털어놨다.
가장 기억에 남는 오스카 캠페인에 대해선 '오스카 노미니 런천'이라는 행사를 언급했다.
"'노미니 런천'을 꼭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클래식 포토'라는 순서가 있었는데 무작위로 한 명씩 불러나가서, 소개받고 박수받는 자리였습니다. 내가 오스카의 로미니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광이었죠. 이들에게 '챙김'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생충'은 막판까지 '1917'과 오스카상 경합을 벌였다. 각종 예측 사이트와 언론들은 시상식 전날까지도 '1917'의 작품상 수상 가능성을 더 높게 점쳤다.
수상을 예상했던 순간은 외신의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이렇게 좋아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단다. '기생충' 팀 옆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았다. '시상식 시즌의 톱스타'였단다. "다른 작품 소개할 때는 호응이 없다고, '기생충' 소개할 때는 반응이 열광적이었죠.미국배우조합상(SAG) 때 특히 그랬죠. 가는 데마다 장난 아니었죠(웃음)."
수상이 끝난 후 500여개가 넘는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가 와 있었다. 축하를 많이 받은 곽 대표는 "많은 분이 울었다고 들었다"고 미소 지었다.
2013년부터 '기생충'에 대한 얘기를 들은 곽 대표는 2015년 4월 시놉시스를 봤다. 시나리오를 '주문서'라고 판단하는 곽 대표는 극 중 반지하가 물에 잠기는 장면에 대해 고민했다고 한다. 봉 감독은 유연하게 해결법을 찾고 촬영했다.
"인물들이 강하고 정확하고 선명했죠. 유머러스한 코드도 들어 있었고요. 클라이맥스랑 엔딩은 상세하게 나오진 않았어요. 흥행요? 손익분기점을 넘길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천만까지 돌파할 줄은 몰랐죠.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예매율이 치솟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한국 영화는 아시아 영화 중에 가장 가파르게 성장했따고 평가받는다. 곽 대표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다이내믹 코리아'라는 말이 있잖아요. 역사도 그렇고, 열정적인 인물이 많아서 그런 듯해요."
전날 오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 산업에 대해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곽 대표는 "'최대한 지원하고 간섭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말씀해주신 것 같다"고 해석했다.
'기생충' 전후 영화 산업이 바뀔 것 같다는 전망에 대해선 "그건 잘 모르겠다"라며 "다만, 다양한 영화가 나왔으면 한다"며 "각자 위치에서 합리적인 의견을 내고, 종합해야 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 수상 후 여러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정치권에서 '기생충'에 '숟가란 얹기'를 하고, 각종 지자체에선 '기생충 팸투어' 안을 내놓기도 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기생충'의 수상을 비판했다.
이런 현상에 대해 곽 대표는 "행복을 나누는 차원에선 좋지만 폐는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감독님이 동의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부분들도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됐다. 기본적인 예의를 갖췄으면 좋겠고, 예의 없이 하는 부분들은 불쾌하다"고 강조했다.
오스카 레이스 비용 100억설에 대해선 "'오스카 레이스 비용'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다. 우리한테 확인하지 않고 나온 수치"라고 강조했다.
곽 대표는 영화잡지 키노 기자로 활동하다가 제작사 청년필름, LJ필름의 기획마케팅실을 거쳐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곽 대표의 오빠는 곽경택 감독이며, 남편은 '해피엔드', '유열의 음악앨범'을 만든 정지우 감독이다.
"예전에는 곽경택 감독 동생, 정지우 아내라는 이름으로 불렸어요. 하지만 칸 국제영화제 수상 이후 오빠와 남편이 연관검색어가 됐더라고요. 하하."
제작자 곽신애의 철학이 궁금하다.
"그냥 재밌게 보고 끝나는 영화보다는 관객과 소통이 하면서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재미와 만듦새를 동시에 갖춘 작품을 제작하고 싶죠. 모든 제작자의 로망입니다."
영화계에 30년간 몸담은 곽 대표가 '기생충'을 통해 달라진 점이 있다.
"'내가 이 일을 해도 되나?'라는 의문이 없어졌어요.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는데, '기생충' 팀이 저를 신뢰해준 덕에 용기낼 수 있었습니다. 봉 감독님과 차기작이요? 아직은 '썸' 타는 단계예요. 하하."

핫클릭

방탄소년단, 91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역대 최고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했다. 정규 4집은 22일(오전 10시 기준)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9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역대 최고 기록이다.
또 타이틀곡 'ON' 역시전 세계 8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과 영국의 '톱 앨범' 1위는 물론 '톱 송' 차트에서도 타이틀곡 'ON'을 비롯해 'Filter', 'Louder than bombs',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친구', '시차' 등의 수록곡들이 1위부터 10위까지 차트에 줄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MAP OF THE SOUL : 7'은 중국 왕이뮤직에서 공개 6시간 만에 디지털 앨범 판매량 33만 장을 돌파하며 일간 차트와 주간 차트 정상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 직후 타이틀곡 'ON'으로 멜론, FLO,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5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Filter', '시차', '00:00 (Zero O'Clock)', '친구', '욱 (UGH!)', 'Louder than bombs', 'Interlude : Shadow', 'Moon', 'Respect',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Black Swan', 'Outro : Ego' 등 수록곡으로 2위부터 14위까지 모든 순위를 휩쓸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NBC 채널에서 방송되는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타이틀곡 'ON'의 무대를 공개한다.


현빈, 코로나19 확산 염려에 편지 "하루빨리 지나가길"

2020.02.23 14:05 | (sjboo71@dailian.co.kr)

배우 현빈이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하며 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현빈은 21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편지를 남겼다.
현빈은 "아시아 전역과 전 세계에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과 걱정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된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로나마 안부를 묻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현빈은 "언제나 어려운 시기는 있어왔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움들을 잘 이겨내 왔듯이 이번 코로나19 또한 하루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 써주시고 계시는 분들의 밤낮없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다"며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켜 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마친 현빈은 차기작으로 영화 '교섭'을 택했다.

걸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터치’ 연우-채주화 “매일이 행복” 종영 소감

2020.02.23 11:29 | (neocross@dailian.co.kr)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 출연했던 연우와 채주화가 22일 마지막 방송 후, 소감을 각각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둘의 소감이 특별한 이유는 걸그룹 출신으로 연우는 첫 정극 도전을, 채주화는 첫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모모랜드 출신 연우는 tvN ‘천리마마트’에 출연하긴 했지만, 정극이 아니었고 비중도 높지 않았다. 연우는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영아로 살아온 4개월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값졌다”며 “‘터치’를 촬영하며 매일이 행복했던 만큼 헤어짐이 아쉽다.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님들, 선배 배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우는 ‘터치’에서 먹방&뷰티 방송 BJ 정영아를 맡았다. ‘특이한 커버 메이크업’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며,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을 가진 절친한 친구 한수연(김보라 분)의 도움으로 구독자 수 40만 명을 돌파한 인플루언서로 거듭났다.
채주화는 헬로비너스 출신으로 라임에서 활동명을 바꾸고, 연기자로서 첫 모습을 보였다. 채주화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배우로서 정식적인 첫 연기 도전을 ‘터치’와 함께하게 되었다”며 “첫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많이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다. 하지만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분께서 좋은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주셨고 선배님들께서도 예쁘게 봐주셔서 촬영할수록 힘을 얻어 열심히 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첫 작품이다 보니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다른 선배님들께서 연기하는 것을 모니터하고 느낀 점을 메모하면서 다양한 것들을 현장에서 배웠다”고 덧붙였다.
채주화는 ‘터치’에서 오시은(변정수 분)을 보필하는 차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비서를 연기했다.

[D-인터뷰] 곽신애 "'기생충'에 숟가락 얹기, 예의 지켜줬으면"

2020.02.23 10:55 | (sjboo71@dailian.co.kr)

"'기생충'이 최고 인기 작품이었습니다. '인기 넘버원'이었죠."
'기생충'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쓴 소감을 생생하게 밝혔다.
2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곽 대표는 "너무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며 "제작사 대표 대상으로 라운드 인터뷰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현재의 상황에 대해 놀라워 했다.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받았다. 아시아 여성 제작자로서는 첫 아카데미 작품상이다. 곽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아카데미 8000여명 회원들이 큰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했다. 그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취재진에게 트로피가 담긴 찍은 사진을 보여준 곽 대표는 "시상식 때 평소 멀리하던 힐을 신고 트로피를 드니 정말 무거웠다. 무대에 올라가니 아무것도 안 보였다. 말을 하려고 하니 입이 움직이지 않았다"며 "입을 좀 가리고 입 운동을 했죠. 하하. 조금 더 우아하게 했어요 했는데 슬펐습니다"고 털어놨다.
가장 기억에 남는 오스카 캠페인에 대해선 '오스카 노미니 런천'이라는 행사를 언급했다.
"'노미니 런천'을 꼭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클래식 포토'라는 순서가 있었는데 무작위로 한 명씩 불러나가서, 소개받고 박수받는 자리였습니다. 내가 오스카의 로미니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광이었죠. 이들에게 '챙김'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생충'은 막판까지 '1917'과 오스카상 경합을 벌였다. 각종 예측 사이트와 언론들은 시상식 전날까지도 '1917'의 작품상 수상 가능성을 더 높게 점쳤다.
수상을 예상했던 순간은 외신의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이렇게 좋아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단다. '기생충' 팀 옆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았다. '시상식 시즌의 톱스타'였단다. "다른 작품 소개할 때는 호응이 없다고, '기생충' 소개할 때는 반응이 열광적이었죠.미국배우조합상(SAG) 때 특히 그랬죠. 가는 데마다 장난 아니었죠(웃음)."
수상이 끝난 후 500여개가 넘는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가 와 있었다. 축하를 많이 받은 곽 대표는 "많은 분이 울었다고 들었다"고 미소 지었다.
2013년부터 '기생충'에 대한 얘기를 들은 곽 대표는 2015년 4월 시놉시스를 봤다. 시나리오를 '주문서'라고 판단하는 곽 대표는 극 중 반지하가 물에 잠기는 장면에 대해 고민했다고 한다. 봉 감독은 유연하게 해결법을 찾고 촬영했다.
"인물들이 강하고 정확하고 선명했죠. 유머러스한 코드도 들어 있었고요. 클라이맥스랑 엔딩은 상세하게 나오진 않았어요. 흥행요? 손익분기점을 넘길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천만까지 돌파할 줄은 몰랐죠.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예매율이 치솟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한국 영화는 아시아 영화 중에 가장 가파르게 성장했따고 평가받는다. 곽 대표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다이내믹 코리아'라는 말이 있잖아요. 역사도 그렇고, 열정적인 인물이 많아서 그런 듯해요."
전날 오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 산업에 대해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곽 대표는 "'최대한 지원하고 간섭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말씀해주신 것 같다"고 해석했다.
'기생충' 전후 영화 산업이 바뀔 것 같다는 전망에 대해선 "그건 잘 모르겠다"라며 "다만, 다양한 영화가 나왔으면 한다"며 "각자 위치에서 합리적인 의견을 내고, 종합해야 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 수상 후 여러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정치권에서 '기생충'에 '숟가란 얹기'를 하고, 각종 지자체에선 '기생충 팸투어' 안을 내놓기도 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기생충'의 수상을 비판했다.
이런 현상에 대해 곽 대표는 "행복을 나누는 차원에선 좋지만 폐는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감독님이 동의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부분들도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됐다. 기본적인 예의를 갖췄으면 좋겠고, 예의 없이 하는 부분들은 불쾌하다"고 강조했다.
오스카 레이스 비용 100억설에 대해선 "'오스카 레이스 비용'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다. 우리한테 확인하지 않고 나온 수치"라고 강조했다.
곽 대표는 영화잡지 키노 기자로 활동하다가 제작사 청년필름, LJ필름의 기획마케팅실을 거쳐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곽 대표의 오빠는 곽경택 감독이며, 남편은 '해피엔드', '유열의 음악앨범'을 만든 정지우 감독이다.
"예전에는 곽경택 감독 동생, 정지우 아내라는 이름으로 불렸어요. 하지만 칸 국제영화제 수상 이후 오빠와 남편이 연관검색어가 됐더라고요. 하하."
제작자 곽신애의 철학이 궁금하다.
"그냥 재밌게 보고 끝나는 영화보다는 관객과 소통이 하면서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재미와 만듦새를 동시에 갖춘 작품을 제작하고 싶죠. 모든 제작자의 로망입니다."
영화계에 30년간 몸담은 곽 대표가 '기생충'을 통해 달라진 점이 있다.
"'내가 이 일을 해도 되나?'라는 의문이 없어졌어요.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는데, '기생충' 팀이 저를 신뢰해준 덕에 용기낼 수 있었습니다. 봉 감독님과 차기작이요? 아직은 '썸' 타는 단계예요. 하하."

'이태원 클라쓰' 일 냈다…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

2020.02.23 09:32 | (sjboo71@dailian.co.kr)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 8회 시청률은 전국 12.6%, 수도권 14.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연일 자체 최고 경신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SKY 캐슬'에 이어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무서운 기세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이태원 클라쓰’ 신드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장대희(유재명) 회장의 반격에 맞서는 박새로이(박서준)와 조이서(김다미)의 갈등이 그려졌다. 장회장은 단밤포차의 건물을 사들여 그를 무릎 꿇리려 했지만, 박새로이는 회수한 투자금 10억 원으로 새로운 건물을 매입하며 제 소신과 직원들을 지켜나갔다.
박새로이는 장회장을 만나기 위해 장가그룹으로 향했다. 장회장은 건물 매입도 모자라 단밤포차가 다시 문을 여는 족족 그곳을 사들이겠다고 횡포를 부렸다.
그것은 장회장이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또다시 자신 앞에 무릎 꿇을 것을 강요했다. “무릎 한 번 꿇으면, 과거는 깨끗이 잊고, 무엇도 빼앗지 않을 걸세”라는 제안에 박새로이는 “고작 퇴학, 고작 건물? 당신은 내게 어떤 것도 빼앗지 못했어”라고 도발할 뿐 흔들리지 않았다. 박새로이에게 있어 ‘강함’은 바로 사람, 믿고 의지하는 직원들을 떠올리며 어떻게든 단밤포차를 지켜내기로 다짐했다.
박새로이와 장가의 악연을 알게 된 조이서는 오수아(권나라)에 이어 장근수(김동희 )에게까지 날을 세우기 시작했다. 박새로이 인생을 망친 주범이 자신의 집안이라는 것을 짐작한 장근수는 점점 불안감에 휩싸였다.
결국 조이서를 통해 모든 과거사(史)를 듣게 된 장근수는 눈물 어린 사과를 건넸고, 박새로이와 단밤포차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했다. 그것은 바로 아버지 장회장의 바람대로 단밤을 떠나 장가로 돌아가는 것. 그 조건으로 아버지 장회장에게 박새로이와 단밤포차를 건들지 말라며 부탁할 생각이었다.
조이서가 반색하며 이를 전했지만, 박새로이와 직원들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오히려 그런 조이서에게 화가 난 박새로이는 그녀의 명찰을 떼어버리며, “넌 매니저 자격이 없어”라고 꾸짖었다. 조이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깟 정’ 때문에 현실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것이라 직언했다. 하지만 박새로이는 “그 사람과 똑같이 할 거였다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어”라며 변함없는 소신을 밝혔다. 장회장의 공격보다 그를 화나게 하는 건 자신의 편에 선 조이서의 어리석은 판단. 그러나 매니저로서 책임을 진 조이서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난 사장님한테 인생을 걸었어요. 책임은 져야죠. 실질적인 대안을 내놔요”라고 말했다.
물론 그에게도 계획은 있었다. 박새로이는 장가그룹에 투자한 금액 중 10억 원을 회수해 경리단에 건물을 마련, 직원들과 함께 단밤포차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역시나 꺾이는 기세하나 없이 제 길을 걸어가는 박새로이, 그의 소식을 접한 장회장은 또다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그들이 말하는 힘… 사람. 내가 아무것도 뺏지 못했다?”라고 읊조리는 장회장의 의미심장한 혼잣말에 이어, 여유로운 미소를 띤 조이서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역습의 역습을 이어가는 박새로이와 장회장의 맞대결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조이서를 소환한 장회장의 묘수가 궁금증을 증폭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새로이의 소신 있는 ‘리더십’과 그를 통해 변화하는 조이서의 ‘성장’이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했다. 장회장과 대비되는 사람 중심의 경영을 내세우며 직원들을 지켜내는 박새로이의 리더십은 ‘새로이 앓이’의 가장 큰 원동력. 조폭 출신 최승권(류경수), 트랜스젠더 마현이(이주영), 그리고 악연의 라이벌 장회장의 아들 장근수까지 ‘내 사람’을 향한 박새로이의 마음은 조금 특별하다.
특히 장가와의 악연을 알게 된 장근수에게 “너희 형, 네 아버지와 나의 문제지 너는 그냥 너니까”라는 짧은 말속에 담긴 포용과 애정은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조이서는 장근수와 김토니(크리스 라이언)에게 이기적인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고, 그로 인해 박새로이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누구보다 박새로이와 단밤포차의 성공을 바랐기에 더욱 그를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네가 정말 새로이 편이 되고 싶다면 바꾸려고 하지 말고, 같이 걸을 각오를 해야 돼”라는 오수아의 충고는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다. 장근수와 김토니에게 서툴고 어색한 사과를 전하며 비로소 박새로이와 함께 걸어갈 준비를 마친 조이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코로나19 영향…'결백', 공식 일정 취소

2020.02.23 09:28 | (sjboo71@dailian.co.kr)

코로나19(COVID-19)의 확진자 증가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의 언론 시사회와 매체 인터뷰가 취소됐다.
'결백'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백' 언론·배급 시사회와 일반 시사, 인터뷰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라고 22일 밝혔다.
'결백' 언론·배급 시사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고, 다음 주중 신혜선, 배종옥 등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개봉일 변경 여부와 관련해서는 추후 정리해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담은 무죄 입증 추정극이다.
오는 25일 언론·배급 시사회 개최 예정이었던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도 개봉일과 공식 행사를 모두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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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표 능청 연기, 하얗게 불태웠다

'하이에나' 김혜수의 능청 연기가 폭발한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김혜수(정금자 역)와 주지훈(윤희재 역)의 불꽃 튀는 대결의 서막을 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강력한 캐릭터 플레이, 위트 넘치는 대사, 감각적인 연출 등이 시너지를 발휘,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첫 방송 시청률부터 10.9%(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두 자릿수를 돌파해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그 중심에는 전무후무한 하이에나 변호사 캐릭터 '정금자'를 선보인 김혜수가 있었다. 변호사계의 변종 정금자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했다. 그 방법이 남들이 쓰지 않는 편법일지라도. 김혜수는 이러한 정금자를 매력적으로 표현, 어디서도 보지 못한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를 탄생시켰다.
이런 가운데 2월 22일 '하이에나' 제작진은 정금자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바로 대형 물주가 될 고객들을 잡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정금자의 모습이다. 이를 능청스러운 연기로 살려내는 김혜수의 모습이 본 장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금자는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무아지경 춤을 추고 있다. 화려한 파티 장소와는 어울리지 않는 정금자의 패션은 그녀가 이곳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임을 짐작하게 한다. 그러나 정금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현장을 장악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과연 그녀의 눈에 띈 타깃 물주는 누구이길래, 정금자가 이토록 열정을 쏟아내는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김혜수가 정금자 캐릭터에 완벽 이입해 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쳐줬다. 현장을 하얗게 불태운 김혜수의 열연을 기대해달라"며 "이와 함께 대형 물주를 잡는 정금자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를 계기로 윤희재와의 대치가 더욱 불꽃 튈 예정이다. 윤희재의 자존심을 긁을 정금자의 카드는 무엇일지 궁금해하며 본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이에나' 2회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타인터뷰

[D-인터뷰] 김정현 "구승준, 어딘가에서 웃고 있을 거예요"

'사랑의 불시착'서 구승준 역

'구단 커플' 인기 뿌듯하죠

"구승준은 어디에서든 잘 살 사람입니다."
최근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 역을 맡은 김정현(30)은 구승준을 살려달라는 시청자의 바람에 이렇게 화답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남한 재벌녀 윤세리(손예진)와 북한군 장교 리정혁(현빈)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 큰 사랑을 받았다. 16일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21.7%, 최고 24.1%를 기록했다.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다.
'둘리 커플'(윤세리+리정혁)못지 않게 인기를 얻은 커플이 있으니, 바로 구단 커플(구승준+서단)이다. 구승준 역은 마지막회에서 안타깝게 사라져 아쉬움을 샀다.
18일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서 만난 김정현은 "박지은 작가와 이정효 PD님을 믿고 출연했는데 대본이 재밌어서 욕심이 났다"며 "재밌고 즐겁게 촬영하려고 노력했다.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 중 구승준은 능청스러운 사기꾼 면모와 인간적인 모습을 동시에 드러낸다. 윤세리에게 관심 있던 그는 서단에게 서서히 끌린다. 급기야는 서단을 구하려 자신의 몸을 내던진다. 보는 사람 입장에선 갑작스러운 감정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시청자들이 보기에 러브라인이 쌩뚱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둘 감정이 조금씩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 이야기를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관계죠. 승준이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서단을 구한 행위는 '성장'입니다."
시청자들은 승준이의 죽음을 아쉬워했다. '구승준'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배우는 "16부 대본을 받고 죽는다는 걸 알았다"며 "아쉽지만, 캐릭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걸 보고 신기했다"고 웃었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에 참여한 것 자체가 배우로서는 영광이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시청률이 그렇게 높게 나올지 몰랐는데 뿌듯합니다.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승준이가 사랑받아 기뻐요. '사랑의 불시착'을 제 마음속의 훈장처럼 달고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이유를 묻자 "북한에서 밝고 능청스럽게 연기한 캐릭터가 표치수 외에 구승준이었다"며 "이런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누군가가 '구승준'이라고 불러주시더라고요. 언제 남한에 왔냐고 하면서요. 하하. 그때 인기를 체감했죠."
상대 배우의 서지혜와는 '질투의 화신' 이후 두 번째다. 차갑게 보였던 서지혜는 실제로 겪어보니 따뜻한 사람이었단다. 김정현이 이것저것 시도해도 다 받아줬단다.
김정현은 2018년에 출연한 '시간'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해 논란이 됐다.
논란 후 첫 작품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김정현은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며 "좋게 봐주신 분들이 많으셔서 기분 좋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제가 재밌게 봤던 '도깨비'보다 시청률이 더 높아서 자부심을 느껴요. 선물 같은 작품이죠."
명장면은 구승준이 마지막회에서 비행기 티켓을 찢는 장면을 꼽았다. 그렇게 멋있게 나올 줄 몰랐단다. '오글거리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인터넷 짤을 보고 쑥스러웠다"고 미소 지었다.
리정혁이 윤세리를 구하러 남한에 와 "한참 헤맸소"를 말한 장면도 명장면이란다. 리정혁이 그 자리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판타지적인 장면이었다는 이유에서다.
드라마를 이끈 현빈과 손예진은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옆에서 지켜본 김정현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두 분의 케미가 좋았어요. 의사 소통도 적극적으로 하셨고, 아이디어 교환도 막힘 없었죠. 촬영에 들어가면 바로 현빈 선배의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졌어요. 남자인 제가 봐도 멋있었습니다."
드라마는 남북 분단의 현실을 울림 있는 장면과 대사로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김정현은 "북한은 가장 가깝지만, 갈 수 없는 곳"이라며 "이런 부분이 우리 드라마를 재밌게 볼 수 있었던 포인트였다. 세트장에 있을 땐 실제 북한에 와 있는 듯했죠."
시청자들은 '사랑의 불시착'을 두고 '일일 드라마로 봤으면 한다', '끝나니깐 삶의 낙이 없다'라며 호응했다. 배우는 "요즘은 다양한 경로로 방송을 볼 수 있으니 너무 아쉬워하시지 마라"고 시청자들을 응원했다.
'초인'(2015)으로 데뷔한 김정현은 '질투의 화신'(2016), '어느날'(2016),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2017), '빙구'(2017), KBS2 '학교 2017'(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2018) 등에 출연했다.
연기력 논란이 없었던 그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배우로서 캐릭터에 잘 접근해서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랑의 불시착'으로 첫 출발을 잘 끊은 그의 올해 소망은 무엇일까.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선배님들(박명훈·장혜진)과 작품을 함께 했어요. 영어를 배워서 활동 반경을 넓혀 보고 싶답니다. 장르 가리지 않고 올해 안으로는 작품을 선보이고 싶어요. '사랑의 불시착'이 같은 선물이 되는 작품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구승준으로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도 들려줬다. "유언처럼 해야 하나요? 하하. 드라마에선 죽었지만, 어딘지 숨어 있을진 모르잖아요. 생사 여부는 박지은 작가님만 알아요. 어딘가에서 구승준이 웃고 있을 거라는 희망으로 사셨으면 합니다. 승준이는 잘 살 겁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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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냥의 시간' 언론시사회 취소-개봉 연기…코로나19 확산 여파

영화 '사냥의 시간' 언론시사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결국 취소됐다.
영화 제작사 측은 22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피해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 오는 25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이던 언론시사회를 취소하게 됐다"며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기자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6일로 예정됐던 개봉일도 연기하기로 했다. 제작사 측은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언론시사회 및 개봉 일정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악플 고통 호소' 김지우 "팬들 걱정 감사하고 죄송"

"너무 크게 이슈화돼서 당황스럽습니다."
배우 김지우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김지우는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해 달라"면서도 "지속적인 악플로 고통을 받았다. 최근의 일도 있었고, 과거부터 계속 이어진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무 기사가 많이 나가고 주위의 연락도 많이 와서 당황스럽다.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고인이 된 설리 양이 받았던 고통 중 큰 문제인 악플에 관해 다룬 방송을 본 적 있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김지우는 "시청하고 있던 나조차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인터뷰 내용이 기억난다. '연예인들은 그렇게 좋은 차 타고 좋은 집에 살면서 돈도 많이 버는데 이런 악플 정도는 그냥 받아들여야 되는 거 아닌가요?' 내 머릿속은 너무나 복잡해졌다"라고 말했다.
김지우는 "답이 안 나오는 사람이구나. 머리가 어떻게 된 건가? 가정교육은 어떻게 받은 거지? 나는 너무나 유명하지도 않은, 사실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많이 잊혀진, 소위 한때 잘나가지도 않던 그냥 한물간 여 예인이라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나조차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글이 기사화되면서 욕을 얻어먹는데 정말 유명하는 연예인들은 더 심할 텐데 그걸 그냥 받아들이라고? 그냥 무시하라고?"라고 되물었다.
김지우는 "'김지우 너 그냥 자살해라',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라는 입에 담기도 싫었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곱씹어 보면 글쓴이를 잡아다가 두들겨 패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그걸 다 받아들이라니. 나도 사람인데 제발 그만하세요. 이제 그만 멈추세요"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공포' 대구 문화행사 줄줄이 취소…피해 지원책 있나

대구시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각종 공연·전시 등 다중집합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이로 인한 행사 관계자들의 피해 구제책이 어떻게 이뤄질 지 관심이다.
먼저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등 대구시에서 주최‧주관하는 각종 공연과 행사는 이미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8년 만에 새롭게 정한 대구시민의 날의 축하하기 위한 첫 기념식을 준비했으나 부득이 기념식을 취소하게 됐다"면서 "안타깝지만 시민여러분께 널리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대구미술관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 수창청춘맨숀 등의 전시행사도 연기 또는 취소하고 전시관과 체육시설 등 다중집합시설은 잠정 휴관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에 대해 대구 전역에서 진행 중인 대관행사는 주관단체에 우선 연기를 권고하고 있다. 강행하겠다는 단체에 대해선 감염증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대관 허가 취소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각종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면서 문화예술계와 관련 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예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 측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나 연기된 대구문화예술회관, 콘서트하우스 등 대구시 소속 공공 공연시설의 대관행사는 향후 재개최 시 대관료 50%를 감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예술활동 기회 축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각종 지원사업 혜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예술인활동증명 신청 등 대행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8일 31번째 확진자(61·여)가 추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31번째 확진자가 제때 검사를 하지 않은 채 대구시 전역을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특히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신천지 집회에 1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에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프로포폴 논란' 하정우 곧 소환…차기작 악영향 촉각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아온 하정우 측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지만, 그의 차기작은 줄줄이 비상에 걸렸다.
하정우의 소속사 위크하우스컴퍼니는 지난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얼굴 부위 흉터로 인해 강도 높은 레이저 수술을 받았다"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없다"고 해명했다.
가장 큰 논란이 된 '배우 출신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며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와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했고 의사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조만간 하정우를 직접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는 하정우 외에도 재벌가의 자제, 연예기획사 대표 등 10여 명이 수사 대상에 포함돼 있다.
하정우의 차기작 제작사는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최악의 경우 배우 교체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하정우의 차기작은 영화 '보스턴 1947'과 '피랍', 그리고 드라마 '수리남'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보스턴 1947'은 이미 촬영이 마친 상태다. 나머지 영화들도 조만간 촬영이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만약 하정우와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거나 커지면 촬영을 마친 '보스턴 1947' 가장 심각한 상황을 맞는다.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 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의 신작으로 제작비가 무려 100억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보스턴 1947' 제작사 관계자는 "현재 확인된 내용이 없고 그로 인한 변동 사항은 없다"면서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보스턴 1947'에 비해 그나마 나은 상황이지만 '피랍'과 '수리남' 측도 이번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검찰 수사 과정이 남아 있고 의혹을 털어내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미투 혐의 없음' 판결을 받고 영화계에 복귀한 배우 오달수가 2018년 '미투'에 휩싸였을 당시, '신과함께-인과연'은 재촬영에 돌입하는 등 4개의 작품들이 길을 잃었었다. 배우 한명이 논란에 휩싸인 후, 결과에 상관없이 작품들이 어떻게 대거 피해를 입는지를 보여줬다.
한편, 하정우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다. 하정우는 원장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등을 토대로 제기된 의혹을 적극 반박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수사기관이 사실 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침묵 깬 하정우, 해외 체류 중 '곧 검찰 소환'

"어떠한 약물 남용도 없었다."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아온 배우 하정우가 입을 열었다. 검찰은 곧 하정우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하정우의 소속사 위크하우스컴퍼니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얼굴 부위 흉터로 인해 강도 높은 레이저 수술을 받았다"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없다"고 해명했다.
가장 큰 논란이 된 '배우 출신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며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와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했고 의사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의사의 권유를 따랐을 뿐 불법을 저지를 의도가 없었다는 것. 하지만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해선 깊이 반성하고,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선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정우는 원장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등을 토대로 제기된 의혹을 적극 반박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수사기관이 사실 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정우를 비롯해 재벌가의 자제, 연예기획사 대표 등 10여 명이 포함된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수사하고 있다.

‘프로포폴 연예인?’ 이니셜과 실명 사이

유명 남자 영화배우, 연예기획사 대표, 기업인 등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SBS'는 "연예기획사 대표 C씨가 이미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를 받는 나머지 인물들도 곧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15일 '채널A' 또한 "유명 영화배우 A씨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배우 출신 친동생의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SBS'와 '채널A'가 보도한 유명 영화배우는 동일 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의혹을 받고 있는 A씨는 "병원에서 수면 마취를 해준 것은 사실이지만 마취를 더 해달라고 한 적이 없다"며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예계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사건 당사자에 대한 이니셜 보도로 여러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한 유튜브 채널은 '배우 출신 친동생'이라는 단서를 바탕으로 의혹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해 논란이 커졌다.
이니셜과 실명 공개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속사 측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어 의혹을 오히려 키웠다. 소속사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한 지 나흘이나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실명이 일부 언론을 통해 거론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소속사 차원에서 공식적인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유주사'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은 정맥으로 투여되는 전신마취제다.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수술이나 검사 시 마취를 위해 자주 사용된다.
연예계에선 가장 뿌리 깊이 침투해 있는 마약류로 분류된다. 강한 중독성이 특징이지만, 다른 마약류와 달리 통증 치료 등의 목적으로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예계에서는 이미 2012년 방송인 에이미, 2013년 배우 장미인애·이승연·박시연 등이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휩싸이며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뉴스A' "유명 배우, 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명 영화배우가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는 '프로포폴 연예인'이 올라왔다.
지난 15일 채널A '뉴스A'는 유명 남자 배우가 검찰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수사 중인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배우 출신인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고 전했다.
채널 A는 "이 배우가 이런 방식으로 수년 간 프로포폴을 투약한 횟수는 확인된 것만 10차례 이상 많게는 수십 차례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다른 사람 이름을 빌리는 방식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사람이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우유주사'라 불리는 프로포폴은 환자의 정맥에 투입해 수면마취제로 사용되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특히 중독성 때문에 2011년부터 마약류로 분류해 용도와 수량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
따라서 의료 목적이 아닌 모든 투약행위는 불법이다.
연예계에서는 지난 2013년 배우 장미인애, 이승연, 박시연 등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인 바 있다.

경찰, 양현석 기소의견 검찰 송치…공익제보자 협박 혐의

경찰이 공익제보자 협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YTN에 따르면, 경찰은 3개월 넘게 수사한 끝에 경찰은 양현석의 협박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양현석은 그동안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은폐하려고 시도한 의혹을 받아왔다.
공익제보자 A씨는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양현석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 등을 신고했다. A씨는 비아이에게 마약을 구매해 전달했다고 진술했지만, 양현석 전 대표가 진술 번복을 종용해 진술을 뒤집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비아이는 사건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조작이다" 침묵 깬 강용석, 법정싸움 2막 시작되나

"문자메시지는 전적으로 조작, 편집된 것이다."
유명 블로거인 '도도맘' 김미나에게 무고 교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용석 변호사가 침묵을 깼다. 보도된 내용이 조작, 편집됐다는 것이다.
유튜브 채널 '킴킴변호사'를 운영하는 김상균, 김호인 변호사는 지난 11일 강 변호사를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강 변호사가 2015년 김씨가 모 증권사 본부장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한 사실이 없음에도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낼 목적으로 허위로 고소하도록 교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은 지난 4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 보도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디스패치'는 지난 2015년 강용석과 도도맘이 나눈 대화가 담긴 문자 메시지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당시 도도맘과 A증권회사 고위 임원 B씨와 폭행사건에 휘말려 법정 다툼을 벌였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강 변호사가 강제 추행죄를 더해 합의금을 올리자고 제안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실제로 도도맘은 이후 B씨를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했었다.
커지는 의혹과 비판에도 침묵으로 일관해온 강 변호사는 자신이 피소되자 결국 입을 열었다. 자신을 고소한 두 변호사에 대해 "명백하게 허위사실을 신고, 무고죄에 해당한다"며 맞고소하기로 했다.
강 변호사 측은 "(고소한) 이들은 강 변호사나 김씨 등을 전혀 모르는 것으로 보이고 단지 연예 전문 온라인 매체인 디스패치에 실린 기사 중 문자메시지만을 보고 고발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그 문자메시지는 전적으로 조작, 편집된 것으로 강 변호사가 갖고 있는 카카오톡 원문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반박했다.
또 "실제로 고소한 김씨는 무고죄로 고발하지 않고 고소 대리인인 강 변호사만을 고발했다"며 "이는 유명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는 장면을 연출해 다수의 언론에 등장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여 영업에 활용하고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조회수를 올려 광고수익을 올리려는 불순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강 변호사가 피소됨에 따라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해당 사건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고소, 고발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강 변호사가 맞고소에 나서면서 양측의 법정 싸움이 불가피해졌다.
이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변수는 여전히 많다. 우선 강 변호사가 문자 메시지의 조작을 주장한 만큼, '디스패치'에서도 추가 보도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디스패치'는 지난 11일에도 <"돈독 올랐을 때 바짝"...강용석, 고소 공장의 실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의혹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여기서 물러설 가능성은 매우 낮다.
강 변호사 측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도 관심사다. 우선 지금까지의 강 변호사의 태도를 볼 때 관련 의혹을 "조작"이라고 깎아내리면서도 세세한 의혹에 대해선 대응을 자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또다시 골치 아픈 사건에 휘말리면서 운신의 폭이 크게 제한될 좁아질 수밖에 없게 됐다. 2014년 도도맘과의 불륜설이 불거지면서 시작된 법정 다툼은 제2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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